한국일보

22일부터 다시 폭염 시작

2018-07-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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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지역, 낮 최고 90도 육박…26일까지 계속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시애틀 지역의 폭염이 22일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시애틀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2일 90도 가까이 오른 후 오는 26일까지 9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시택국제공항은 23일 낮 최고 기온이 90도, 24일에는 91도까지 오른 후 8월 3일까지 80도대 후반을 넘나드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동부 워싱턴주도 23일 90도를 넘긴 후 8월 1일까지 뜨러운 날씨가 이어진다. 스포켄은 25일 낮 최고기온이 96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일부 동부 워싱턴주에서는 수은주가 10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됐다.

시애틀 지역의 7월 날씨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인 날이 13일이나 됐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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