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1학년생 저소득층 대상,월 100달러
▶ 7월말 선착순 마감*8월 18일부터 시작

16일 SV한인회관에서 SAT 강좌 개설 설명회를 가진 관계자들. 왼쪽부터 정명렬 실리콘밸리한인회 수석부회장, 유니스 리 전 KAYLP 총괄디렉터, 정순자 실리콘밸리한인회 문화원 부원장, 조진숙 KAYLP 총괄디렉터, 안상석 실리콘밸리한인회장 [사진 SV한인회]
실리콘밸리한인회(회장 안상석)는 저소득층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SAT 강좌를 개설했다.
오는 8월 18일(토)부터 내년 5월 25일(토)까지 9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7시 SV한인회관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9학년-11학년생이며 7월말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강의과목은 영어, 수학이며 정원은 각각 20명이고 수업료는 월 100달러이다. 일반 SAT 전문학원비는 2,000-3,000달러선이다.
영어 강사는 UC버클리 영문학 학사, 스탠포드대학 영문학 석사 출신으로 현재 UC산타크루즈 ELD 강사인 마이크 델렌씨가, 수학 강사는 산호세주립대 출신이며 10년간 수학을 지도한 김정숙씨가 맡는다.
KAYLP 조진숙 총괄디렉터와 실리콘밸리한인회 문화원 정순자 부원장이 공동으로 재정과 수업관리를 하며 2회 이상 무단으로 수업에 불참할 시에는 제적시킬 예정이다.
안상석 SV한인회장은 “타 커뮤니티에 넘겨줬던 SV한인회관 204호를 산호세 시청과의 협상으로 되찾았다”면서 “그곳을 활용한 첫 사업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스 리 전 KAYLP 총괄디렉터는 16일 SAT강좌 후원금으로 500달러를 SV한인회측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