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베이 300여명 해고

2018-07-19 (목) 08:18:37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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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경매사이트 ‘e베이’가 베이지역에서 대거 정리해고에 나섰다.

e베이는 산호세, SF, 브리즈번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호세시 해밀턴 애비뉴에 본사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다. e베이 측은 본사를 포함해 산호세에서 224명, SF에서 24명, 브리즈번에서 5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베이는 지난 3월까지 1년간 매출이 98억4천만달러로 16억4천달러 규모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3월까지 현금보유액은 48억1천만달러, 부채는 92억6천만달러 규모다.

‘아마존’과 ‘월마트’가 점령한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올 1/4분기 e베이의 수익은 지난해 대비 6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포춘(Fortune)’지가 보도했다.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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