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코스코에서 구입한 연어에서 벌레가 발견됐다.

16일 벌레를 발견하고 동영상을 촬영한 페리시아 시폴라(엘소브란테)는 “코스코에서 생선을 구입해왔지만 벌레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면서 “벌레가 아니라 기생충”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서운 것은 이 기생충이 뼈 색깔과 비슷해보여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먹을 수도 있다”면서 “꺼림칙해서 환불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코측은 “물고기에는 기생충이 있을 수 있다”면서 “UC데이비스 해산물 전문가(seafood specialists) 2명이 작성한 리플렛에 따르면 물고기는 철저히 익혀 먹으면 기생충이 파괴된다”고 설명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