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에서 레지오넬라균 감염 환자가 사망했다.
뉴욕시보건국은 맨하탄 워싱턴 하이츠 일대에서 감염된 레지오넬라균 환자 18명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망자의 신원은 50대 이상으로만 알려졌다.<본보 7월14일자 보도>
시 보건국에 따르면 현재 레지오넬라균 감염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모두 7명이다. 시 보건국은 현재 레징넬라균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워싱턴 하이츠 일대
20개 쿨링 타워에서 샘플을 수거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호텔, 종합병원, 백화점 등 대형건물의 냉각탑, 수도배관, 배수관 등의 오염수에 서식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의 냉각수에서 많이 발생한
다. 단, 사람과 사람간의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는다.
뉴욕시에서는 매년200~500명의 레지오넬라균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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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