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체스터카운티 북쪽 밀부르크 소재
▶ 4월말∼10월21일까지 일반에 공개… 세계서 손꼽히는 자연경관 갖춰
나 이제 가리, 이니스프리로…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이니스프리(Innisfree)’하면 당연히 먼 곳에 아름다운 호수 가운데의 작은 섬이 떠오를 만큼 누구나 한번쯤 읊어봤을 1888년도에 발표된 예이츠의 시 “The Lake Isle of Innisfree”에 나오는 호수 이름이다.
같은 이름의 호수가 뉴욕에도 있다. 웨체스터 카운티에서 약 1시간 정도 북쪽 밀부르크(Millbrook)에 위치하고 있는 ‘이니스프리 가든’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에 꼽힐 정도로 잘 가꾸어진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이 정원의 주인인 교사이자 아티스트인 월터 백과 정원사인 부인 마리온 백은, 조경디자이너 레스터 콜린스와 함께 50여년간을 공들여 정원을 가꾸어냈다. 모던 스타일과 중국, 일본 정원에서 따온 로맨틱한 요소를 가미한 이 정원은 호수와 바위와 숲이 우아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가한 여름 오후를 즐기는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니스프리 가든은 4월 말부터 10월 21일(일),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일반에게 공개되며, 입장료는 8달러이다. 이니스프리 가든 멤버와 3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매달 첫째 토요일 11시에는 ‘야생꽃 걷기(Wildflower walking)’가 11시부터 있으며, 7월 18일(토), 8월 18일(토), 9월 15일(토), 10월 7일(일) 11시에는 가이드 투어가 실시된다. 참가비는 15달러(멤버 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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