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니뱅크 꿈의 장학금 전달

2018-07-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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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고교생 4명, 타민족 2명에 2,000달러씩

유니뱅크 꿈의 장학금 전달
서북미 유일의 토착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사회의 미래주역이 될 청소년 6명에게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니뱅크는 지난 11일 벨뷰지점에서 피터 박 행장, 이동훈 이사장, 사이먼 배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드림장학생으로 선정된 정승욱ㆍ레이첼 구ㆍ엘리자베스 권ㆍ대니엘 박군 등 한인 학생 4명과 루이스 로드리게즈ㆍ프레데릭 위군 등 타민족 2명에게 각각 2,000달러씩 모두 1만2,000달러를 전달했다.

올 가을 스탠포드대 진학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레이첼 구양은 이날 “장학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을 추구하려는 마음가짐을 다시 되새겼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행장은“유니뱅크가 올해부터 미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드림장학금 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된 데 보람을 느끼며 특히 재능있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준데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사업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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