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문학> 11집 나왔다

2018-07-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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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인협 워싱턴지부 시, 수필 등 110여 편 수록

<시애틀문학> 11집 나왔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지부(회장 공순해)가 연간 회원작품집인 시애틀문학(The Seattle Literature) 제 11집을 발간했다.

문인협이 ‘시애틀문학회’ 이름으로 펴낸 총 376쪽의 올해 작품집엔 전체 회원 가운데 시인 18명, 수필가 16명 등 34명이 지난 한해동안 심혈을 기울여 쓴 시 81편과 수필 29편 및 자체 훈련발표회 논문 3편이 수록돼 있다.

또한 문인협회의 제 11회 신인문학상 공모 수상자들인 시부문의 최재준씨(우수상) 등 4명과 수필부문의 유세진씨(대상) 등 3명, 단편소설 부문 박보라씨(가작)의 수상작품들도 실려 있다.


공순해 회장은 발간사에서 “우리는 심장이 살아 뛰는 한 글을, 그것도 한글로 쓰게 될 것”이라며 “척박한 시공간을 함께 하는 독자들이 우리의 글을 통해 삶의 온기와 위로를 얻게 되길 바라며 공손하게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고 말했다.

문인협은 오는 10월 11일 정기 월례회에서 회원들과 관심 있는 외부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애틀문학 11집 발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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