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최고의 공원은 어디?

2018-07-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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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 매거진, 포인트 디파이언스 1위로 선정

워싱턴주 최고의 공원은 어디?
타코마에 소재한 ‘포인트 디파이언스 공원’이 워싱턴주 최고의 공원으로 선정됐다.

경제 매거진 ‘머니’는 최신호에서 비즈니스 평가 사이트 ‘옐프’의 리뷰 알고리듬을 반영해 전국 각주별로 가장 우수한 공원을 선정, 발표했는데 워싱턴주에서는 포인트 디파이언스 공원이 1위로 꼽혔다.

이 공원은 아름다운 해안 전경, 공공 정원, 동물원 및 수족관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머니 매거진은 “산책로 하이킹, 해안선, 동물원 등 다양한 체험거리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알맞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코마 공원국의 마이클 톰슨 대변인은 “타코마 주민들은 이미 이 공원이 얼마나 좋은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당국은 이 공원을 더 발전시키려고 다양한 확장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원 당국은 현재 러스톤 웨이에서 공원으로 걸어서 진입할 수 있는 보행자 전용 다리를 건설 중으로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총 부지가 760에이커인 포인트 디파이언스 공원의 입장은 무료이지만 동물원과 수족관 입장료는 성인기준 17.95달러다.

연간 310여만명이 찾는 이 공원은 매일 오전 동트기 30분전 문을 열고 해가 진 뒤 30분 후 폐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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