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블라지오 시장‘ 상반기 ‘비전제로’ 보고
▶ 총81명 전년비 17% 줄어…2년연속 100명 이하
올 상반기 뉴욕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9일 발표한 ‘2018년도 상반기 비전제로(Vision Zero)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6월30일 뉴욕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81명으로 전년도 95명에 비해 17% 줄었다.
뉴욕시가 교통사고 통계를 기록하기 시작한 1910년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명 이하의 사망자를 기록한 것이다.
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는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했다.
자전거 사망자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10명에서 올해 7명으로 줄었고, 교통사고 사망자도 지난해 상반기 27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15명으로 12명 감소했다.
보행자 사망자는 지난해 상반기와 같은 47명을 나타냈지만,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명 늘어난 12명으로 나타났다.
보로별로는 맨하탄이 21건에서 9건으로 57%감소했으며, 브롱스도 22건에서 13건으로 줄었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비전제로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뉴욕주의회가 연장안을 거부해 무산된 공립학교 주변 과속감시 카메라 설치, 운영 방안도 계속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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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