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시페어 후원행사는 벨뷰서

2018-07-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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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한인회 21일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천 스쿨 결정

시애틀한인회(회장 조기승ㆍ이사장 이수잔)가 올해 시페어의 ‘토치 라이트 퍼레이드’ 참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5시 개최할 후원행사 장소를 벨뷰에 소재한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천 스쿨로 결정했다.

한인회는 오는 28일 밤 시애틀 다운타운 도로에서 펼쳐지는 시페어 토치 라이트 퍼레이드에 한인사회를 대표해 참가한다. 1983년부터 참여해 올해로 34년째이다.

시페어의 토치 라이트 퍼레이드는 전국에서 4위 안에 꼽힐 정도로 유명하며 통상 100개 이상의 소수민족, 단체, 기관, 기업 등이 참가한다.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는 시애틀 한인회는 올해 퍼레이드에도 한국의 전통 의상과 공연, 태권도 등을 보여주는 화려한 공연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시페어 행사 준비위원장은 박상훈 부회장이 맡는다.

조기승 회장은 “지난 34년간 시페어 페레이드를 통해 주류사회와 한인 2세들에게 자랑스런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인사회 파워를 과시해왔다”면서 “올해도 성공적으로 토치라이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06)849-4349, (253)222-3320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천스쿨: 14615 SE 22nd St Bellevue WA 98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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