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니뱅크, 장학생들에 통큰 지원

2018-07-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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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욱, 프레드릭 위 등 6명에 각각 2,000달러씩 수여

시애틀 유일의 토착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2018년 장학금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유니뱅크는 정성욱(아번 리버사이드 고교), 레이첼 구(인터내셔널 스쿨), 엘리자베스 권(커티스 고교), 대니엘 박(올림피아 고교) 등 4명을 유니뱅크의 ‘드림 장학생’으로, 루이스 로드리게즈(노스 서스턴 고교), 프레드릭 위(스패나웨이 고교)를 ‘러닝 시드 재단’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하고 각각 2,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피터 박 행장은 훌륭한 학업성적과 과외활동 뿐만 아니라 자신과 지역사회를 위한 꿈을 지원서를 통해 가장 잘 표현한 4명의 학생을 드림 장학생으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드림 장학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지원 받은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꿈을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행장은 유니뱅크가 앞으로도 은행의 성장 결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한인사회와 워싱턴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장학금 사업은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장학금은 유니뱅크가 1만달러, 러닝 시드 재단(Learning Seed Foundation)이 2,000달러를 각각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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