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길거리 푸드카트 대폭 늘린다

2018-07-06 (금) 07:43:2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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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블라지오 시장, 면허 향후 10년간 3,000개 추가 추진

▶ 한번 발급하면 영구적 갱신가능…대기자만 수천명

뉴욕시가 길거리 푸드카트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재추진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최근 맨하탄 어퍼웨스트사이드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향후 10년 간 길거리 푸드카트 면허를 현재보다 3,000개 가량을 추가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2016년도에 길거리 푸드카트 면허를 10년 간 매년 300개 씩 발급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길거리 푸드카드 면허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욕시에는 길거리 푸드카드 면허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매년 몰리면서 대기자만 수천 명에 달한다. 현재 뉴욕시가 길거리 푸드카트 면허 개수를 5,100개로 제한하고 있고, 한 번 발급받으면 2년 마다 200달러만 납부하면 영구적으로 갱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 면허를 받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태이다. 때문에 현재 암시장에서는 2년 짜리 길거리 푸드카트 면허가 2만5,000달러 가량에 거래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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