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영국인 50만명 관찰…"안 마신 사람보다 사망위험 10~15% 낮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P통신 등이 3일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미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40~69세 영국 성인 49만8,134명을 대상으로 일일 커피 소비량과 운동, 생활습관 등을 살펴봤다.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와 원두커피, 디카페인 커피를 모두 포함했다.
연구에 참여한 이들의 3분의 1가량인 15만4,000명은 매일 2~3잔의 커피를 마셨다. 1만명은 하루에 8잔 이상 커피를 마신다고 답했다.
그 결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연구가 진행된 10년 동안 사망률이 10~15%가량 더 낮았다. 커피 소비량이나 유전적 변이에 의한 차이는 아주 적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