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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은행, BEA 수상은행 선정

2018-07-05 (목)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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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 재무부 지원금 23만3,000달러 수령

▶ 한인은행 유일

노아은행(행장 신응수)은 연방재무부가 수여하는 ‘뱅크 엔터프라이즈 어워드(BEA)’ 수상 은행으로 선정돼 23만여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뱅크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미국내 경제가 낙후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활발히 펼친 은행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모두 113개의 은행이 선정돼 총 2,280만 달러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노아은행은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BEA 프로그램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응수 행장은 이와관련 “미주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BEA 프로그램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면서 “사회적 취약 계층에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지원해 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아은행은 2012년과 2013년, 2014년, 2015년에도 연방정부로부터 BEA 상을 수상해 26만~41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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