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니뱅크 3명 전무로 승진

2018-07-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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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 윤ㆍ스테파니 윤ㆍ송백길 부행장 영전

서북미 유일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3명의 부행장을 분야별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지난2006년 유니뱅크 창설 멤버이자 그동안 최고신용담당자로 일해온 필립 윤 부행장이 최고신용담당 전무로 승진됐다. 2011년 유니뱅크에 합류해 감사 및 시니어 컴플라이언스 오피서로 일해온 스테파니 윤 부행장은 최고리스크책임 전무가 됐다.

2013년 유니뱅크 타코마지점장으로 시작, 시니어 마케팅오피서로 근무해온 송백길 부행장이 최고마케팅 담당 전무로 승진 발령됐다. 이에 따라 유니뱅크는 피터 박 행장 아래에 3명의 소관별 전무 체계를 갖추게 됐다.


박 행장은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는 유니뱅크는 올해부터는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말 이후 은행 자산과 수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은행의 더욱 큰 도약을 위해 최고 간부진들의 승진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박 행장은 “유니뱅크는 앞으로도 시애틀지역 한인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유니뱅크 성장과 더불어 시애틀 지역 한인 2~3세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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