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린우드서도 한식홍보 행사

2018-07-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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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미 한식협회, 공무원 100여명에 무료 점심

린우드서도 한식홍보 행사
시애틀총영사관과 한국 한식진흥원이 후원하는 한식홍보 및 ‘린우드시 한국문화의 날’ 선포식 행사가 지난 6월 29일 린우드시 의원실에서 열렸다.

서북미한식협회(노덕환 회장)는 ‘한인다문화회(회장 정안 이스트만)’와 협력, 지난 5월 아번시 공무원을 위한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00여명의 린우드시 공무원들에게 한식 점심을 무료로 대접했다.

한인 밀집지역 중 하나인 린우드시는 200여 한인업소를 포용하고 있다. 한국 담양시와 자매결연한 린우드의 니콜라 스미스 시장과 자매도시 위원 15명은 지난 5월 담양을 방문, 담양고등학교와 린우드고등학교 사이의 상호교육과 문화교류 등 긴밀한 우호 및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스미스 시장은 행사 1시간 전에 행사장에 도착해 요식협회와 다문화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관심사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스미스 시장은 6월 29일을 ‘린우드시 한국문화의 날’로 선포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형종 총영사에게 선포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총영사는 “린우드시 한국문화의 날”을 선포해 준 스미스 시장에게 한국 정부를 대표해 감사를 표하며 “웰빙음식임인 우리 한국음식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직접 사인한 영문판 한국요리책 ‘Jewels of the Palace(대장금 요리책)’를 스미스 시장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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