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더위 가고 평년기온 되찾아

2018-06-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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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4일간 80도대 기록…이번 주말 70도 예상

시애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지난 4일간 폭염수준으로 치솟았지만 이번 주말에는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국립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이 17일 88도, 18일 87도에 이어 19일엔 85도, 20일에는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88도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더스틴 거이 통보관은 21일부터 기온이 다소 떨어지기 시작해 22일 낮 최고기온은 70도대에 머물다가 조금씩 더워져 23일에는 다시 70도 후반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애틀 지역의 6월 평균온도는 71도이다. 2015년 이전까지는 6월 중 낮 최고기온이 85도 이상 오른 날이 하루 정도였지만 지난 4년간엔 6월 중 낮 최고기온이 85도를 넘는 폭염이 최소 3일 이상 이어지고 있다고 거이 통보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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