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 구세군의 수장 ‘대장’ 한국 온다

2018-06-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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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구세군 110주년 참석

세계 구세군의 수장 ‘대장’ 한국 온다

한국 구세군 110주년을 맞아 국제구세군 콕스 대장이 한국을 방문한다. <연합>

세계 구세군의 수장인 안드레 콕스 국제구세군 대장이 한국구세군 11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다. 콕스 대장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한국 구세군 11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구세군은 23일 구세군아트홀에서 청소년비전축제, 24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서울·남서울 연합예배, 26일 한남대 대강당에서 지방연합예배 등을 개최한다. 25일에는 충북 영동 구세군백화산수련원에서 전국연합사관회가 열린다.

콕스 대장은 주요 예배에 참석하고 27일에는 국내 개신교계 지도자 초청 오찬회를 연다.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몽골, 캄보디아 등 한국구세군의 해외 선교 사업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콕스 대장은 1979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해 핀란드·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 영국 구세군 사령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제20대 국제구세군 대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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