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여름 WA주서 자동차 여행을”

2018-06-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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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7번째 좋은 환경…경관 좋고 야외활동 다양

워싱턴주가 여름철 자동차 여행(Road Trip)을 즐기기에 좋은 주로 꼽혔다.

개인재무 관련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지난 18일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경비, 안전도, 야외활동 환경 등 자동차 여행 환경을 조사해 발표한 순위에서 워싱턴주는 7위에 선정됐다.

월렛허브는 워싱턴주의 장점으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다양하다는 점을 꼽았다. 반면, 개솔린 가격이 전국에서 3번째로 비싼 점 등 여행경비가 타주에 비해 비교적 많이 든다는 것이 흠이었다.


서북미 5개주 가운데 오리건주가 전체 11위에, 아이다호주가 27위에, 몬태나주가 38위에, 알래스카주가 43위에 각각 선정됐다.

전체 1위는 와이오밍이 선정됐고 노스캐롤라이나, 미네소타, 텍사스,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순으로 워싱턴주 보다 자동차 여행 환경이 좋았고, 워싱턴주에 이어 뉴욕, 유타, 콜로라도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가장 자동차 여행에 어울리지 않는 주는 로드 아일랜드였고 코네티컷, 델라웨어, 하와이, 뉴멕시코도 자동차 여행조건이 비교적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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