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벨뷰, 자율주행 셔틀 도입 추진

2018-06-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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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부터 1~2마일 구간 왕래 시범운행 계획

벨뷰시가 자율주행 셔틀 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시당국은 올 가을 1~2마일 구간을 왕래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이미 미시간 대학, 라스베이거스, 캘리포니아주 샌 라몬 등 전국 각지에서 운행 중이다.

시 당국은 이 서비스를 운영할 민-관 파트너쉽을 체결한데 이어 이를 총괄 관리할 공무원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마샬 매니저는 벨뷰와 커클랜드로 많은 기업이 들어오고 싶어하지만 교통정체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15인승의 자율주행 셔틀로 교통정체를 줄이면 일자리 확중과 신기술 도입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시간 대학은 11명이 탑승하는 무인 버스 2대를 1마일 순환노선에 운행하고 있다. 벨뷰 시당국은 이를 모델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벨뷰시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600~1,200만 달러의 연방 교통예산 지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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