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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윌렛포인트 재개발 탄력

2018-06-16 (토)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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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150만달러 지원 서민아파트 등 건립

퀸즈 플러싱 윌렛포인트가 뉴욕주로부터 150만 달러에 달하는 재개발 지원금을 받게 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4일 퀸즈 플러싱 윌렛포인트와 스태튼아일랜드, 업스테이트 뉴욕의 어번 등 3곳을 ‘브라운필드 기회지구’(Brownfield opportunity area)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뉴욕주는 윌렛포인트 지역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플러싱 윌렛 포인트 코로나 LDC’에 150만5,7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해 플러싱 윌렛포인트와 다운타운 사이 62에어커의 공간에 서민아파트 건립과 상용건물 건설, 공원 개발, 플러싱강 수질 개선 지원에 나선다.


뉴욕주는 오랫동안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지역을 브라운필드 기회지구로 지정해 재개발 공사와 환경개선이 원활이 진행되도록 돕고 있다. 현재 뉴욕주 전 지역에는 47곳이 브라운필드 기회지구로 지정돼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브라운필드기회지구가 황폐해지고 쇠락한 지역을 경제적으로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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