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운전중 휴대폰 사용행태 여전

2018-06-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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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 포레스트 파크 경찰, 3시간만에 60여명 적발

운전중 휴대폰 사용행태 여전
지난해 7월부터 운전중 휴대폰 통화자에 벌금이 부과되고 있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여전히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부주의 운전으로 적발되고 있다.

레이크 포레스트 파크 경찰국은 지난 14일 오전 3시간 동안 집중단속을 벌여 60여명의 위반자를 적발했다. 경찰국은 이에 앞서 이틀간 관내 주민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집중단속을 홍보했는데도 운전자들의 행태는 여전했다고 밝혔다.

경찰국은 단속작전을 벌이기에 앞서 페이스북 페이지에 “전화기를 내려 놓으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운전중 휴대폰이나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첫번째 위반에 136달러, 2번째부터는 235달러씩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첫번째 위반부터 보험기록에 올라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진다.

레이크 포레스트 경찰국은 “더 많은 집중단속이 올 여름 실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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