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68가 헌터 칼리지서…19일은 변경없이 진행
팁을 받는 서비스 업종 근무자들의 팁 크레딧 폐지 규정 관련, 뉴욕시 공청회 장소가 변경됐다.
뉴욕주 노동국은 당초 브롱스 호스토스 커뮤니티 칼리지(500 Grand concourse)에서 19일과 27일 오전 10시 각각 호텔 및 레스토랑 업종을 제외한 팁 업종과 호텔 및 레스토랑 등 하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종 등으로 나눠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7일 예정된 공청회 장소를 68가 헌터 칼리지(Assembly Hall, Hunter College 695 Park Ave)로 바꾸었다. 따라서 공청회 참석을 희망하는 요식업 종사자들은 27일 헌터칼리지로, 네일 업종 종사자들은 기존 일정대로 19일 호스토스 칼리지로 향하면 된다. 뉴욕주 노동국이 진행한 7번의 공청회는 27일로 끝난다.
한편 이번 공청회를 앞두고 관련 한인 업계는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뉴욕한인네일협회를 중심으로 네일 업계는 지난 10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공청회 준비 모임을 가지고 업주들의 적극적인 공청회 참여를 독려했다.
공청회 참석자는 웹사이트(www.labor.ny.gov/subminimum)나 이메일(hearing@labor.ny.gov), 전화(518-457-5519)로 사전 등록을 해야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사전 등록 없이는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받으며, 통역 서비스를 미리 신청할 수 있다.
노동국은 팁 크레딧 폐지 찬반에 대한 의견을 7월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
<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