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브리드가 마크 레노와 표차를 더 벌리면서 SF 차기시장에 한발 더 가까이 갔다.

13일 현재 브리드는 50.42%(11만1,446표)로 마크 레노의 득표율 49.58%(10만9,585표)보다 1,861표차로 앞서고 있다. 미개표분은 9,390개이다.

제이슨 맥다니엘 SFSU 정치학과 교수는 “레노 후보가 선두를 되찾으려면 1,900표를 얻어야 한다”면서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순위선택제 방식인 SF시장선거에서 1순위 지명자는 브리드가 36.56%로 레노(24.66%)보다 12% 포인트 앞선다(13일 오전 기준).

한편 브리드와 레노 진영은 매일 오후 4시에 업데이트되는 투표집계 결과를 주시하며 입장 표명을 미루고 있다.

이번 6월 예비선거의 SF 등록유권자수는 47만8,113명이었으나 그중 약 50%만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