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서도 홀푸드 할인

2018-06-12 (화)
크게 작게

▶ 아마존 ‘프라임 회원’ 대상 13일부터 23개 주 확대

워싱턴주서도 홀푸드 할인
지난 5월 플로리다주에서 시작된 홀푸드 매장의 ‘아마존 프라임 회원’ 할인 혜택이 13일부터 워싱턴주를 포함한 서북미 지역에서도 시작된다.

홀푸드는 연간회비 119달러의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홀푸드 매장 이용시 최고 10%까지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플로리다주에서 시작한데 이어 13일부터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주를 비롯해 10여개주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홀푸드 매장의 아마존 프라임 회원 할인 혜택은 총 23개주로 늘어난다.
아마존은 지난해 8월 홀푸드를 135억 달러에 인수한 후 아마존과 홀푸드의 상생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한 예로 일부 홀푸드 매장은 아마존에서 구매한 물품을 픽업할 수 있는 아마존 락커를 설치했으며 아마존의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키오스크(Kiosk)도 운영하고 있다.

프라임 회원이 홀푸드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휴대폰에 홀푸드 마켓 앱을 다운로드해 프라임 계좌 번호와 연동시키고 결제시 이 앱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