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W, 세계 66위 좋은 대학

2018-06-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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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S 2019 랭킹서 지난해보다 5계단 떨어져

▶ 컴퓨터공학은 미국내 4번째

UW, 세계 66위 좋은 대학
워싱턴대학(UW)이 전세계에서 66번째로 좋은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UW의 최고 인기학과인 컴퓨터공학은 전세계에서 15번째, 미국 내에서는 명문대들을 제치고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국의 글로벌대학평가기관인 QS가 7일 발표한 ‘2019 세계대학순위’에 따르면 UW는 전년도인 2018년 61위에서 5계단 떨어졌다.

하지만 QS가 15년째 발표하는 순위에서 UW는 59~66위를 유지하고 있어 세계적 명문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QS는 전세계 8,000여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와 교수 대 학생 비율, 교수진 논문 인용률, 고용주 평가, 국제학생 비율 등 모두 6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QS가 올해 86개국 1,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세계 대학평가에서 1위는 매사추세츠공대(MIT)가 차지했고, 스탠퍼드대가 2위, 하버드대가 3위, 칼텍이 4위를 차지해 1~4위를 미국 대학이 독점했고,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 등 영국 대학들이 나란히 5~6위에 올랐다.

한국 대학교 가운데서는 서울대가 36위에 이름을 올렸고 카이스트가 40위, 포스텍이 83위, 고려대가 86위, 성균관대가 100위 등 5개 대학이 100위 안에 랭크됐다.

QS는 전체 랭킹뿐 아니라 전공별로도 순위를 매기는데 UW은 세부전공에서 컴퓨터공학은 미국에서 4위, 단과대로 공대와 테크놀로지 전공은 20위 안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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