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프라, 워싱턴주 주민 됐다

2018-06-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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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스 섬 43에이커 부동산 827만달러에 매입

오프라, 워싱턴주 주민 됐다
미국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가 워싱턴주 주민이 됐다.

연예 잡지 버라이어티는 윈프리가 지난주 벨링햄 서쪽 오카스 아일랜드의 방 4개, 화장실 3개짜리 저택이 있는 43 에이커의 ‘매드론이글 에스테이트’를 827만 5,000달러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7년 건축된 이 3층 집은 건평이 7,300 평방피트이며 사우나, 아시안 가든, 하이킹 트레일 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0.5마일 가량의 아름다운 해변도 딸려 있다.


윈프리는 이 부동산을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방송사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의 명의로 매입했다고 버라이어티는 설명했다.

윈프리가 이 부동산을 휴가용 별장으로 사용할지, 아니면 단순 투자를 위해 매입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서쪽으로 샌완 아일랜드, 남쪽으로 로페즈 아일랜드가 자리하고 있는 오카스 아일랜드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로버트 게이츠 전 국방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 가수 조쉬 그로반, 여배우 캣 데닝스 등이 이 섬에서 목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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