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혹스 올 시즌 패전이 더 많다”

2018-05-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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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L.COM, 스타 선수들 방출 등으로 ‘루징 시즌’ 예상

지난 6년간 승전이 패전 보다 많은 ‘위닝 시즌(Winning Season)’을 구가해 온 시애틀 시혹스가 올 시즌에는 패전이 더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풋볼 전문매체 NFL.com은 지난 23일 “시혹스는 팀을 이끌어온 리차드 셔먼, 마이클 베넷, 지미 그래햄, 폴 리차드슨, 클리프 에이브릴 등이 올해 팀을 떠났고 캠 첸셀러, 말릭 맥도웰 등도 출전여부가 불투명해 팀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며 “쿼터백 러쉘 윌슨 만으로는 위닝 시즌을 이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신인 러닝백 라샤드 페니가 올 시즌 큰 성과를 낼 수 있지만 시혹스 구단의 기본적인 팀 분위기가 과거와는 크게 변화됐다”고 지적했다.


시혹스는 올 시즌 오펜시브 라인 D.J. 플루커, 타잇엔드 에드 딕슨 및 윌 디즐리 등을 영입해 러닝백 페니를 지원하는데 집중했다.

오는 9월 9일 덴버 브롱코스와의 원정경기로 2018년의 총 16경기 시즌에 돌입하는 시혹스가 6년만에 ‘루징 시즌(Losing Season)’을 맞게 될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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