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설자리 잃은 뉴욕시 옐로캡 기사 또 자살

2018-05-29 (화) 07:43:23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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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등장으로 갈수록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뉴욕시 옐로캡 기사가 또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들어 5번째이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11일 실종됐던 옐로캡 중국계 기사 케니 차우(56)는 23일 브루클린 브릿지 근처 이스트 리버 강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현재 차우씨가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족에 따르면 차우씨는 70만 달러에 달하는 메달리온 대출금을 갚느라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이에 더해 지난해 10월 결장암 진단을 받은 부인의 치료비까지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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