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페 노숙자교회 16주년 창립 기념음악예배 성황
▶ 센터 마련 위한 ‘동전모금 운동’동참 당부

지난 20일 아가페 노숙자교회 창립 16주년 음악 예배 공연을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찾아 온 뉴욕 소재 한국학교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유은주 (뒷줄 왼쪽 두 번째) 선교사 , 유시영 (오른쪽 맨끝) 장로 부부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6년 동안 저희 부부는 앞만 보고 달려 왔습니다."
2002년 뉴헤이븐 지역 일대 노숙자 재활을 위해 유은주 한인 여성 선교사가 설립한 아가페 노숙자교회의 16주년 창립 기념음악예배가 지난 20일 노숙자들과 예일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니티 루터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예배는 로즐린 한인 감리교회, 그리니치 한인 교회 성가대 등의 합창, 미국 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여선교 연합회원들의 특별 찬양, 로즐린 한인교회 한국학교 학생들의 한국 무용 공연 등을 선보이며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특히, 한복을 차려 입고 멋진 한국 무용을 공연한 뉴욕 소재 로즐린 한인교회 한국학교 학생들은 지난 해 성탄절에 빈병을 모아 아가페 노숙자 구제 사역에 보태달라며 475달러를 헌금했었다. 이번에도 이 한국학교 어린 학생들은 역시 빈병을 주워 모은 925달러를 아가페 노숙자 교회에 헌금해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유은주 선교사는 " 어린이들이 주위에 굴러다니는 하찮은 빈병과 동전을 모아서도 불쌍하고 갈 곳 없는 노숙자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줬다"며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예일대 자원 봉사자들은 노숙자 센터 기금 마련을 위해 동전 모으기부터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예일 학생들이 펼치는 노숙자 센터 마련을 위한 캠페인에 동전 모금 운동부터 동참해 주시면서 내년 17주년에는 큰 성과가 있기를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가페 노숙자 교회 후원 문의는 이메일(unchu94@gmail.com)이나 전화(203-444-14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