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네즈에 자체 성전을 마련한 은혜의 빛 장로교회가 20일 강대은 목사 인도로 새 성전 감사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스트베이 마티네즈지역에 새 교회당을 마련한 은혜의 빛장로교회(담임 강대은 목사) 가 20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입당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한마음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김억희 장로(해외한인장로회 전 부총회장)의 기도, 해외 한인장로교회 서북노회장인 박상근 목사(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박상근 목사는 솔로몬의 성전 봉헌 기도인 열왕기상(8:27-30)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과 눈과 귀가 항상 거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될것”을 당부했다.
박상근 목사는 어려운 가운데도 크고 아름다운 성전을 마련한 교인들의 수고를 격려한후 “하나님의 눈과 귀가 항상 열려있어 성도와 지역사회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가 될것”을 강조했다.
이원철 장로는 건축 경과 보고를 통해 “지난 2017년 9월에 건축위원회를 구성하여 금년 2월 에스크로가 끝나기까지 4개월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새 성전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원철 장로는 3,64에이커 부지의 교회당를 2,250,000달러에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강대은 담임 목사는 “ 아름다운 성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기도와 물질로 헌신한 성도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종순 장로에 감사패 전달과 정규범 장로(해외한인장로회 전 부총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 은혜의 빛 장로교회 ‘하늘소리 찬양대’의 찬양과 김훈 집사의 ‘특송 순서도 있었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은 은혜의 빛 장로교회는 자체 성전 마련에 따라 예배시간을 주일 1부 오전 8시30분, 2부 11시로 예배시간을 변경했다.
교회 주소: 68 Morello Ave. Martinez. (925)639-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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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