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스기사, 운전중 돈세는 영상 논란

2018-05-22 (화) 08:13:0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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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J트랜짓 버스서 30명 승객태운채 5분동안 돈세며 운전

버스기사, 운전중 돈세는 영상 논란
NJ트랜짓 버스기사가 운전 중 두 손으로 돈을 세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은 19일 오후 5시께 한 NJ트랜짓 버스에서 발생했으며 사건 당시 운전석 뒤편의 대각선 방향에 앉아있던 승객이 운전기사가 두 손으로 현금을 세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이를 영상으로 촬영한 뒤 해당 영상을 공개하게 되면서 알려졌다.

당시 운전기사는 5분여동안 현금을 세고 있었으며 버스에는 2~30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었다.


영상을 촬영한 승객은 기사가 현금을 세는 동안 전방 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안전에 위협을 느꼈다고 사건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논란이 일자 NJ트랜짓 측은 이번 사건의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운전 중 운전기사가 티켓이나 현금을 세는 행위를 규율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NJ트랜짓 운전기사의 운전 중 부주의가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뉴저지 린드허스트에서도 NJ트랜짓 버스기사가 버스 운행 도중 두 손으로 현금을 세는 모습이 승객에 의해 적발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6개월 동안 6명의 운전기사들이 운전 중 현금이나 티켓을 세는 모습이 승객들에 의해 목격된 바 있다.

NJ트랜짓은 승객들에게 가급적 스마트폰 앱을 통한 버스 요금을 지불할 것을 권했으며 콜센터(983-255-5555)를 통한 운전 중 부주의 운전기사들의 신고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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