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툰도 시장 흑색선전 당장 중단하라”

2018-05-22 (화) 07:27:1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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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정 팰팍 시장후보 흑색전단지 배포

▶ 로툰도 시장에 “정정당당한 선거” 촉구

“로툰도 시장 흑색선전 당장 중단하라”

팰리세이즈팍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 중인 크리스 정(가운데) 시의원이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후보인 제임스 로툰도 시장측의 흑색선전 운동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왼쪽과 오른쪽은 러닝 메이트인 우윤구, 원유봉 시의원 후보.

제임스 로툰도 시장은 흑색선전 즉각 중단하고, 당당하게 겨루자.”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최초 한인시장에 도전 중인 크리스 정 시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상대 후보인 “로툰도 시장이 거짓말로 나를 음해하고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는 등 이번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 시의원이 이처럼 기자회견을 하고 나선 것은 로툰도 시장 측이 “정 의원이 팰팍 재산세를 인상시키는 내용의 타운정부 예산안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으며, 로툰도 시장은 이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선거 전단지를 지난 주말 팰팍 주민 가정에 배포했기 때문이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시장과 시의원 6명이 함께 논의해 다수결에 따라 결정하는 예산안 승인 시스템에서 나 혼자 독단적으로 재산세 인상을 추진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이런 기본적인 행정 절차를 알면서도 유권자를 현혹하기 위해 거짓 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로툰도 시장이 ‘정 의원이 재정위원장으로써 세금 인상안을 추진하려고 해 신시아 페레라 의원으로 재정위원장으로 대체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내가 재정위원장으로 임명된 기록 자체가 없다”면서 더 이상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고 네거티브를 중단하라고 재촉구했다.

한편 팰팍 타운의회는 22일 타운홀에서 2018~2019 회계연도 예산안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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