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게이츠가 권한 책 읽어보세요

2018-05-21 (월)
크게 작게

▶ 억만장자 ‘책벌레’ 올해도 ‘다 빈치’ 등 5권 추천

기업가(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자선사업가(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일 뿐 아니라 ‘책벌레’로도 유명한 빌 게이츠가 올해도 어김없이 읽을 만한 책 5권을 추천했다.

게이츠는 자기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지난 한해 동안 읽은 소설 한권과 논픽션 4권을 소개하고 “제목이나 주제가 무거워 보이지만 모두 재미있고 길이도 짧다”고 말했다.

그가 권한 소설은 지난해 소설부문에서 맨 부커상을 받은 조지 사운더스의 ‘생과 환생의 기로에 선 링컨(Lincoln in the Bardo)’이다. 아들을 잃을 링컨의 번뇌를 묘사했다.

논픽션 4권은 앨버트 아이슈타인과 스티브 잡스의 전기도 쓴 월터 아이잭슨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케이트 바울러의 ‘일어나는 모든 일엔 이유가 있다는 것 등 내가 좋아한 거짓말들(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and Other Lies I've Loved,)’ 데이빗 크리스천의 ‘기원 이야기: 모든 것의 대 역사(Origin Story: A Big History of Everything),’ 및 한스 로즐링의 ‘사실성: 우리가 세상을 잘 못 아는 10가지 이유--그리고 일들이 당신의 생각보다 좋은 이유(Factfulness: Ten Reasons We're Wrong About the World - And Why Things Are Better Than You Think)’ 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