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그로서리에 4인조 강도

2018-05-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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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뷰서 업소 턴 후 도주…추격전 끝에 시애틀서 체포

한인 그로서리 업소를 턴 4인조 무장강도가 경찰에 체포됐다.

벨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 30분께 벨뷰의 W. 새마미시 파크웨이 SE.에 소재한 ‘리틀 스토어’ 편의점에 4인조 무장강도가 침입해 현금을 빼앗은 후 도주했다.

업소 종업원은 남성 1명이 가게로 들어와 권총으로 위협, 현금을 강탈한 후 주차장에서 대기하던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며 차 안에는 3명의 남성이 더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수배한지 수 시간 후 머서 아일랜드 지역 도로를 달리던 차량을 발견, 추적을 벌인 끝에 이 차량이 시애틀 비컨힐 동네에 진입한 후 4명을 모두 검거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이미 다른 사건으로 인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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