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국제영화제 17일 개막

2018-05-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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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여개국 433개 출품작 24일간 9개 극장서 상영

시애틀 국제영화제 17일 개막
올해 제 44회 시애틀 국제영화제(SIFF)가 오는 17일부터 6월 10일까지 시애틀 일원의 9개 영화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출품한 433개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제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매장을 비롯한 시내 주요 업소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지만 보다 상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siff.net을 통해서 입수할 수 있다. 코미디, 액션, 공포물, 공상과학 등 장르별로, 아니면 감독별로 출품작품들을 탐색할 수 있다.

영화 상영관은 업타운, SIFF 필름센터, 이집션, 퍼시픽 플레이스, 링컨 스퀘어, 커클랜드 퍼포먼스 센터, 머제스틱 베이, 아크 랏지 및 쇼어라인 커뮤니티칼리지이다.


입장료는 평일 낮 상영은 11달러, 저녁시간 및 주말 상영은 14달러이다.

티켓은 9개 상영관 창구에서 당일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이나 전화(206-324-9996)로 미리 구입할 수 있지만 1.25~5달러의 수수료가 붙는다. 웹사이트를 통해 6개의 영화 패키지를 75달러에, 또는 20개를 240달러에 할인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출품작들은 금년 또는 내년에 일반 영화관에서 다시 상영되므로 꼭 축제기간에 볼 필요는 없다. 이들 영화 중엔 ‘아메리칸 애니멀스,’ ‘더 북숍,’ ‘바운다리스,’ ‘8th 그레이드,’ ‘맥퀸,’ ‘어 키드 라이크 제이크,’ ‘더 칠드런 액트,’ ‘퍼즐’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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