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시장 후보 알리오토 시 매칭펀드 못받아

2018-05-09 (수) 12:00:00 임에녹 기자
크게 작게
오는 6월 5일 치러지는 SF시장 선거에 출마한 앤젤라 알리오토 후보가 선거운동자금을 지원해주는 시의 매칭펀드를 받지 못했다.

유력 후보인 제인 김, 런던 브리드, 마크 레노 뒤를 쫓고 있는 알리오토<사진>는 4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시의 매칭펀드 혜택에서 제외됐다.

SF시는 각 시장 후보가 시 주민 500명으로부터 10달러에서 100달러 사이 소규모 기부금을 받아 5만 달러 이상의 선거 자금을 모을 시에, 시장 후보에게 매칭펀드를 보조금으로 지원해준다.


알리오토 후보는 이미 여러 차례 매칭펀드 받기에 실패했으며, 이번 재신청이 마지막 기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의 실패 이유는 매칭펀드를 관리하는 시 윤리위원회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넷파일’의 오작동이었지만, 이번에는 자격미달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에녹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