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AC 또 선거 그랜트 받았다

2018-05-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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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카운티, 선거교육기금으로 1만5,000달러 지원

워싱턴주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KAC-WAㆍ회장 줄리 강)가 올해도 킹 카운티 선거국으로부터 1만5,000달러의 그랜트를 받았다.

KAC-WA는 킹 카운티 선거국이 올해 선거 참여 홍보 및 교육기금으로 책정한 46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는 33개 기관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AC-WA는 지난 2016년부터 킹 카운티 선거국으로부터 그랜트를 받아왔으며 한인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및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였다.

줄리 강 회장은 “올해도 선거 홍보 및 교육 기금을 받은 만큼 한인마켓, 한인교회, 노인회는 물론 대한부인회 등과 연계해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과 오시은 부회장은 오는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올해 캠페인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올해 예비선거는 8월7일 실시되며 이 선거에 참여하려면 7월9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한 11월6일 실시되는 본선거에서 투표하혀면 10월8일까지 온라인 등으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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