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베펄 ‘묻지마 폐업’ 세일 단행

2018-05-08 (화)
크게 작게

▶ 16~18일 타코마, 19~20일 린우드 H마트서 대대적 할인판매

고베펄 ‘묻지마 폐업’ 세일 단행
진주 전문업체인 ‘고베펄’이 각종 진주보석과 컬러스톤, 홍산호 바로크 진주 등 총 1만여점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묻지마 폐업 세일’을 시행한다. 주 품목인 진주비드 목걸이는 49.99달러부터 시작한다.

고베펄은 오는 16~18일 레이크우드 H-마트 고베펄 특설매장에서, 19~20일은 린우드 H-마트내 고베펄 특설매장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묻지마 세일을 벌인다.

최근 몇년간 불경기로 고전해오다 부득이 폐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고베펄은 오는 9월부터 ‘헬렌 아이꼬’(Helen Aiko) 주얼리라는 새로운 상호로 프리미엄급 진주보석만 취급한다고 밝혔다.


헬렌 아이꼬 주얼리는 혁신적인 아트 요소가 가미된 프리미엄 급 진주목걸이 제품을 시판하게 되며 남양진주와 아코야 진주 등의 명품라인을 구성해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고베펄은 그동안 진주보석 쇼라는 이벤트를 통해 5만개 이상의 진주비드 목걸이를 미주 한인 여성들에게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기존의 고베펄 진주비드 목걸이 서비스 등은 헬렌 아이꼬 주얼리가 계속 맡게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