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김 출마 SF 시장 선거 한달 앞으로
2018-05-05 (토) 12:29:29
제인 김 시의원(사진)이 출마한 샌프란시스코 시장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5일 실시되는 시장선거에서 지지율에서 선두를 달리는 3사람중 누가 되더라도 샌프란시스코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다.
제인김이 당선되면 샌프란시스코 최초 아시아계 여성시장이 된다. 제인 김 후보는 모든 후보들이 노숙자 문제에 집중하는 동안 거리청소를 첫 공약으로 들고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런던 브리드 후보가 당선될 경우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흑인여성 시장이 된다. 샌프란시스코 할렘가에서 태어나 자란 브리드 후보는 자수성가로 시의회 의장까지 올랐다.
마크 레노가 당선될 경우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동성애자 시장이 된다. 70년대 SF로 이주한 레노후보가 당선되면 1978년 동성애자 최초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모스코니 시장과 함께 암살된 하비 밀크 이후 40년만에 게이커뮤니티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