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앤티옥 가출 청소년 칼에 찔려 중상 입어

2018-05-02 (수) 12:00:00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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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옥에서 가출한 청소년이 칼에 찔린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EB타임즈가 보도했다.

30일 앤티옥 경찰국 윌리엄 디 경사는 이날 새벽 12시52분경 경관들이 앤티옥 도서관 뒷편에서 얼굴과 팔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10대 소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동한 의료진이 현장에서 소년을 치료할 당시 소년은 의식이 있는 상태였고,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에 후송되기 전 경관들에게 범인의 인상착의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년은 가출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근처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흉기사용 강력범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범인의 성별과 신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용의자를 마티네즈의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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