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WWU 기숙사서 여학생 성폭행

2018-05-01 (화)
크게 작게

▶ 18세 남학생, 2만달러 보석금 내고 풀려나

WWU 기숙사서 여학생 성폭행
벨링햄에 소재한 웨스턴 워싱턴 대학(WWU) 남학생이 기숙사에서 여학생을 강간한 혐의로 체포됐다.

벨링햄 경찰은 지난 달 27일 내쉬 홀 기숙사에서 19세 여학생을 성폭한 아이재야 윌리엄 다우딩-알브렉트(18)가 피해자의 신고로 28일 체포돼 2급 강간 혐의로 왓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29일 2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나 학교 당국은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이 학생의 기숙사 출입을 금지시켰다.

WWU의 폴 코크 대변인은 경찰의 수사와 개별적으로 대학 당국도 이번 사건의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결과를 바탕으로 합당한 추가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