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 ‘39주년 후원의 밤’

2018-05-01 (화) 02: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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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영씨 모범상,노효진씨 봉사상 수상

▶ 법률자문 도운 리처드 콘다씨 우정상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 ‘39주년 후원의 밤’

27일 열린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 후원의 밤 수상자들. 오른쪽부터 유니스 전 관장, 이진영씨, 리차드 콘다씨, 노효진씨, 이문희 회장, 자니 카미스 산호세 시의원, 콘다씨 부인, 박준용 총영사 [사진 SV한미봉사회]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27일 ‘39주년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성원을 받았다. 쿠퍼티노 다이너스티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170여명의 후원자가 참석해 SV한미봉사회를 격려하고 후원했다.

이날 새 회원의 적응을 도우며 봉사회를 알려온 이진영씨가 모범 회원상을, 매주 3일간 청소, 탁구반 준비 등을 도운 노효진씨가 봉사상을, 봉사회 설립부터 한인들에게 법률 상담을 해준 리차드 콘다 현 사무총장이 우정상(Friend of Korean American Community)을 수상했다.

이문희 회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등을 돕는 봉사회를 후원하기 위해 참석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고, 유니스 전 관장은 “39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한 분 한 분의 후원과 봉사, 참여로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박준용 총영사. 자니 카미스 산호세 시의원이 축사를 전했으며 지난 12월 고령의 독거노인들을 모셔오는 차량(밴) 구입을 후원 해준 강파운데이션에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SV봉사회는 이날 지난 회계년도의 서비스, 프로그램, 각종 행사 보고를 포함한 봉사자들의 활동과 봉사회의 현 사업 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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