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댈리시티 ‘LPGA 메디힐’ 타이틀 스폰서
▶ 한국 뷰티브랜드로 최초 K-뷰티 마케팅
![[인터뷰] 권오섭 L&P 코스메틱 회장 [인터뷰] 권오섭 L&P 코스메틱 회장](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05/01/201805010250425a1.png)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한국 화장품업체 엘앤피코스메틱(L&P Cosmetic)이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타이틀스폰서로 내걸고 26-29일 ‘2018 미여자프로골프(LPGA) 메디힐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과 LPGA 메디힐 챔피언십이 열리는 댈리시티 레이크 머세드 골프코스에서 만나 스폰서십 목표를 들어봤다.
▲한국 뷰티브랜드 최초로 LPGA 타이틀 스폰서십에 나선 이유는
미국시장 본격 진출을 앞두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래고객에 다가려는 첫걸음이다. 마스크팩 시장 리딩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립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LPGA 메디힐 챔피언십’을 통해 수분폭탄이 불리는 메디힐 NMF 제품을 선수, 갤러리에 전하며 K-뷰티 마케팅을 하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첫해 150만달러, 2019년 180만달러, 2020년 200만달러로 총상금 규모도 매년 증가시킨다.
![[인터뷰] 권오섭 L&P 코스메틱 회장 [인터뷰] 권오섭 L&P 코스메틱 회장](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05/01/201805010250425a2.JPG)
갤러리들은 LPGA 대회기간동안 마련된 메디힐 부스에 관심을 보였다.
▲타이틀 스폰서사 혜택은
샌프란시스코시가 자발적으로 27일 LA다저스와 경기가 열린 SF자이언츠 구장에서 LPGA대회를 후원하는 메디힐을 무상광고해주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시 근방에서 LPGA대회가 열리지 않다면서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해 3월 ‘메디힐 골프단’을 설립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이유는
몇년전 대기업 후원이 줄면서 한국여자골프가 위기라는 기사를 보고 메디힐 골프단을 설립했다. ‘메디힐 골프단’은 유소연 등 6명의 한국 선수와 중국의 시유팅, 장웨이웨이 등 총 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 중견기업이 LPGA 타이틀 스폰서십을 했다면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한국 중견기업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기도 했다. 최경주 선수가 주최하는 꿈나무 골프스쿨도 매년 후원하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 기업을 소개한다면
엘앤피코스메틱은 100% 정규직으로 특급호텔 피트니스센터 수준의 운동시설을 구축했다. 지난 2012년엔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을 선보이며 마스크팩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이끈 업계 선두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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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