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북미 여행 가이드’ 출간

2018-04-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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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언론인 이동근씨, 각계인사 30명 인터뷰도

‘서북미 여행 가이드’ 출간
워싱턴과 오리건주의 유명 관광지를 안내하는 ‘시애틀 출발 서북미 여행가이드 + 서북미 한인들’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새하늘 새땅’이 펴낸 330페이지짜리 이 책의 저자는 중앙일보 시애틀지사 편집국장을 지낸 이동근씨이다. 사진작가이기도 한 이씨는 직접 가보고 취재한 워싱턴과 오리건주 80여 곳의 가볼만 한 여행지와 함께 각계 각층 한인 30명의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서북미 4개 국립공원을 비롯해 지구사상 가장 큰 폭포였던 곳, 전세계 두 곳 밖에 없는 미네랄 호수, 전 세계에서 화석이 가장 많은 곳, 오리건주의 경이로운 7곳 등이 포함됐다.


사시사철 눈과 빙하로 덮인 웅장한 고산들, 태고의 바람이 불어오는 울창한 원시림, 태평양의 끝없는 모래사장, 기묘한 암석들, 높은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들도 책 안에 담았다.

이씨는 “이처럼 아름다운 곳들을 서북미에 오래 사신 한인분들도 잘 모르고 있는 것을 알게 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펴냈다”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아름다운 여행지를 찾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이민생활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값은 권당 20달러(우편발송 5달러 별도)이며 이메일(nhne7000@gmail.com)이나 전화(425-772-6577)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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