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뷰] 미셸 정 신임 한미은행 SV지점장

2018-04-28 (토) 12:00:00 임에녹 기자
크게 작게

▶ “차별화된 고객중심 서비스 이어갈 것”

[인터뷰] 미셸 정 신임 한미은행 SV지점장

25일 본보를 찾은 조만선 한미은행 북가주 본부장(왼쪽)과 미셸 정 신임 SV지점장.

미셸 정 신임 한미은행 실리콘밸리 지점장이 25일 본보를 방문해 한미은행 SV지점을 홍보하고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를 밝혔다.

정 지점장은 “SV지점은 지난 15년동안 함께 해주시는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렇게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최적의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고객중심, 고객 감동 서비스를 통해 더욱더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지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같이 본보를 방문한 조만선 한미은행 북가주 본부장과 정 지점장은 “SV지점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금융지식이 풍부하고 업무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지점을 찾아오시는 고객분들께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일명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다”면서 “또한 이 장점을 살려 은행 상품을 잘 모르시는 고객들에게도 가장 알맞은 상품을 소개, 안내해 드려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정 지점장은 “현재 15개월 만기 정기 예금 (CD) 2.30% APY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고객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외에도 익스프레스 융자상품, 리모트 디파짓, 모바일 입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 본부장은 “특히 지점에 오지 않아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며, 기업 등 고객 회사에 리모트 디파짓 기계를 더 많이 설치해 고객들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본부장은 “많은 로열 고객들과 함께해온 한미은행은 최근 신규고객 또한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특히 SV지점은 지난 4년동안, 대출 4배, 예금 약 2배의 증가율을 보이며 업무 실적 면에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은행은 일상적인 업무 외에도 금융 관련 세미나와 다양한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CRA 대출 상품(Community Reinvestment Business Loan program) 등 커뮤니티를 위한 갖가지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8년 금융 경력의 미셸 정 지점장은 SV지점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지점장에 부임하기 전에는 지점 서비스 매니저로 근무해왔다. 조 본부장은 “정 지점장은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베테랑으로 은행계에서 금융상품 전문가이자 좋은 고객 서비스로 평판이 좋다”고 밝혔다.

정 지점장은 “저희를 식구처럼 믿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항상 감사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 분, 한 분께 도움이 되는 SV지점이 되겠다”고 전했다.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한미은행 한국어 웹사이트(www.hanmi.com/ko)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미은행 SV지점 주소 및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주소: 2765 El 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1
▶전화: (408) 260-3400

<임에녹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