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살리나스 공립학교 한국어반 ‘김밥데이’

2018-04-27 (금) 12:00:00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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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기도 재밌고 맛도 있어요”

살리나스 공립학교 한국어반 ‘김밥데이’

몬테빌라 초등학교 한국어 반 학생들이 김밥데이를 맞아 김밥을 만들어 보고 있다.[사진 한국어 발전추진위원회]

"김밥이 좋아요".

한국어 발전 추진위원회(회장 이 문)가 살리나스 몬테빌라 초등학교 한국어 반에서 김밥데이를 열고 한식을 알렸다.

지난 24일 몬테빌라 초등학교 한국어 반(담당교사 심수연)에서 열린 김밥데이는 추진위에서 준비한 김밥재료로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며,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심 교사가 가르친 김밥노래를 즐겁게 부르기도 했다.


이 문 회장은 “살리나스 지역 공립학교 3곳의 한국어 반이 1년에 2회 한식 체험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다음 달 경에 한식체험에 나선다”고 알렸다.

또한 이 회장은 몬테빌라 교장이 학생들에게 한국무용을 가르치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다음 달 무용단이 만들어 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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