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개솔린 가격 계속 올라

2018-0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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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기준 갤런당 3.25달러…한달새 13센트나 상승

워싱턴주의 개솔린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운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5일 기준으로 워싱턴주 일반등급 개솔린 평균가격이 갤런당 3.26달러로 전주에 비해 3센트가 올랐다.

또 한달전보다는 13센트가 올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5센트나 올랐다.


워싱턴주의 개솔린 가격은 전국 평균가격인 갤런당 2.76달러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워싱턴주 개솔린 가격은 지역적 특성 및 비싼 세금 등으로 전국 평균에 비해 갤런당 20센트 이상 높지만 격차가 더 커졌다.

개솔린 가격은 원유가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애틀 지역에서는 SW 프론트 ST.과 W. 마지날 웨이에 소재한 APP 주유소가 갤런당 3.04센트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으며 S. 인더스트리얼 웨이와 4TH Ave. S.의 코스코도 갤런당 3.09에 판매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이 갤런 당 3.68달러로 가장 비쌌고 루이지애나 배톤 루지가 갤론 당 2.45달러로 가장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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