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인회, 코멘재단 그랜트받아

2018-0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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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조기검진 등 위해 10만 달러

워싱턴주 최대 한인 단체 가운데 하나인 대한부인회(이사장 김명숙)가 미국 최대 유방암 예방 비영리단체인 수잔 G 코멘 재단으로부터 10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았다.

대한부인회는 24일“올해 수잔 코멘 재단의 커뮤니티 파트너로 선정돼 그랜트를 받게 됐다”면서 “이 기금은 유방암 조기 검진 등을 받기 어려운 한인을 비롯한 다양한 민족의 여성들에게 유방 건강은 물론 유방암 조기 발견 등을 위한 활동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들을 위한 아파트 건설 및 관리 사업은 물론 저소득층 홈케어 등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한부인회는 이번 코멘재단 그랜트를 받음으로써 유방암 검진 영역까지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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